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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디지털기술"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3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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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린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주관 : KOIIA)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주최 : NIA,,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공동주관 : KTL)과 함께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산업 밸류체인 과정에서 생성되는 샘플링 데이터와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의 등록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업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트러블슈팅 접근방안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진대회는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bigdata-dx.kr)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성공사례 발굴을 통해,  산업계 및 기업에 문제 해결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동시에 산·학·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한 디지털기술 협력과 비즈니스 매칭을 연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 데이터 댐 핵심 사업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플랫폼으로서 산업 데이터(기업정보, 수출입거래, 특허 등)를 확보하고 이를 유통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대·중·소 상생 협력과 디지털전환을 지원. 참가자격은 Bigdata-dx.kr 회원인 대학(원)생, 일반인, 개발자, 예비창업자 등 2인 이상 최대 4인으로 구성된 팀을 모집하며 참가팀의 수 제한은 없다. 본 경진대회**는 7월부터 참가팀을 모집한 후 9월 중 최종 발표 평가와 시상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참가팀은 제시한 주제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시와 산업현장에서 샘플링 데이터를 활용하여 문제해결형 과제를 수행한다.     ** 참가팀 모집(8.13까지) → 본선진출자 발표(8.18) → 본선진출자 오리엔테이션(8.19) → 본선과제 제출(9.8까지) → 최종평가 및 시상(9.17)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권종원 센터장은 “빠른 외부 환경변화에 따라 산업 현장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기업 간 데이터와 아이디어를 적극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고, 플랫폼을 통해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여 디지털 뉴딜 성공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창원 이사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인 데이터는 데이터 경제시대를 대비한 직결된 자원이며, 지난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데이터 댐, 특히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우수사례가 늘어나고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도출한 값을 통한 혁신아이디어 제시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연계하는 것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며,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디지털전환 시대와 기업이 직면한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덧붙였다.  경진대회와 관련한 정보 및 참가 접수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 디지털산업혁신 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작성일 : 2021-07-22
삼성엔지니어링-PTC, AR∙IoT 사업개발 MOU 체결
PTC와 삼성엔지니어링이 AR 및 IoT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플랜트 건설∙운영과 디지털 혁신∙솔루션 분야에서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플랜트 현장에 대한 디지털 기술 적용과 사업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의 국내외 현장 대상 PTC코리아의 디지털 기술 적용하고 디지털기술 기반의 플랜트 건설∙운영 솔루션 공동사업화 추진 등을 위해 협업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솔루션 기업인 PTC와 손잡음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PTC의 AR 기술을 플랜트 건설현장에 적용하고 사전에 구현함으로써 프로젝트 품질 제고, 생산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양사는 이미 협업에 돌입, 오는 7월 AR기반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차세대 캐시카우인 그린인프라 분야에서의 디지털 기술 적용에도 주목하고 있다. 그린인프라사업은 수처리와 대기오염방지 시설 등 친환경 설비를 건설 운영하는 사업으로 플랜트 건설 후 운영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이 창출되는 이점이 있는데,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oT를 기반으로 한 운영현장에서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수집, 이를 활용한 운영효율화와 AI 분석 및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과 혁신솔루션 사업화의 일환"이라며 "PTC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1-05-31
스마트 건설기술의 도입 확산을 위한 BIM 기반 도로 품셈 마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엔지니어링 산업의 공정한 대가지급 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건설, 환경, 정보통신, 해양 분야의 엔지니어링 품셈 8건이 공표된다고 밝혔다. 그간 산업부는 신기술 적용, 법령 제・개정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해 관련 업계 수요조사, 부문위원회, 온라인 공청회, 심의위원회 등 투명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이해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였다. 먼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스마트 건설기술의 도입 확산을 위해 ‘BIM 기반 도로’ 품셈과 ‘스마트 건설계측’ 품셈이 마련되었다. 또한 업계 수요를 반영하여 학교건축물의 감리원 투입수준이 현실화(정보통신공사 감리 품셈 개정)되고, ‘조경 설계’ 품셈이 신설되었다. 이외에도 관련 법령 제・개정에 따른 관계부처의 품셈 마련 수요에 대응해 ‘수도시설 기술진단’, ‘해양공간 관리계획’ 품셈이 제정되고 ‘해양조사’, ‘소음・진동’ 품셈이 개정되었다. 한편 이번에 공표되는 품셈은 엔지니어링종합정보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표되는 품셈 개요> 분 야 주요 내용 BIM 기반 도로(5종) 도로설계 표준 품셈(건설기술용역 대가의 기준, 국토부)을 기준으로 BIM 활용도에 따른 도로설계 분야 표준 품셈 마련 스마트 건설계측(8종) 기존 ‘지반조사 품셈’에 포함되었던 ‘계측관리’ 분리, 품셈 구성 및 목차 세분화 후 사업의 종류(연약지반, 비탈면 등 6개소)별 표준 품셈 마련 수도시설 기술진단(3종) ‘수도법’에 따라 시행하는 수도시설 기술진단 표준 품셈 마련(정수장, 상수도관망, 현장진단) 해양공간 관리계획(3종)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해양공간 관리계획 수립(변경), 해양공간 특성평가, 해양공간 적합성협의 표준 품셈 마련 조경설계(3종) 조경사업의 대상지 특성(도시공원, 녹지 등)을 반영한 설계분야 표준 품셈 마련 해양조사(30종) ‘해양조사정보법’ 제정에 따른 해양관측, 수로측량, 해양예보, 해양정보, 해양관측시설 유지관리 표준 품셈 마련 소음·진동 엔지니어링(도로/철도/비행장/사격장 분야 12종) ‘소음·진동 관리법’ 및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도로, 철도, 비행장, 사격장(신설) 분야의 소음/진동 측정 및 대책수립 표준 품셈 마련 정보통신공사 감리(1종)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제8조의3 시행에 따른 학교건축물 특성을 반영한 정보통신공사 감리 표준 품셈 마련     한편, 산업부는 적정한 대가 지급을 통한 공정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품셈개발 확대하고 대가 산정 자동화, 법령 정비를 추진한다. 먼저, 2025년까지 발주량의 95% 이상 품셈 기반 대가 산정이 가능하도록 2021년부터 품셈 개발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 특히, 디지털기술 확산기반 조성을 위해 관련 분야의 품셈을 업계 수요 등을 토대로 선제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둘째, 지자체 등 발주 담당자의 품셈 활용 편의를 위해 내년 하반기 중 대가 산정 자동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발주청이 사업대가기준(산업부고시)에 따라 발주금액을 산정, 산출 내역을 공개토록 규정(엔지니어링 산업 진흥법 개정)하는 한편, 2020년 5월 일부 개선된 예산편성 세부지침의 설계 공사비요율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관계당국과 지속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작성일 : 2021-01-05
슈나이더 일렉트릭, 비즈니스 융복합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836년 프랑스에서 창립해 올해로 183년을 맞이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3세기에 걸쳐 산업혁명의 역사를 고스란히 겪어왔다. 19세기 철강, 중장비, 조선 사업부터 20세기 전력과 자동화, 제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21세기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관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한국에 1975년에 진출했다. 사업을 시작한 지 44년 만에 주택, 빌딩, 공장, 데이터, 중공업 등 전력과 전기가 사용되는 모든 산업 분야의 에너지관리와 공정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이 집합된 스마트 팩토리, 데이터 센터, 스마트 빌딩 등을 위한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약 200년의 역사를 지닌 기업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빠르게 혁신할 수 있던 비결은 ‘융복합’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기술은 물론 비즈니스의 융복합을 추구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고객과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기존의 하드웨어, 기능 중심에서 디지털기술,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한 서비스 확대를 실현하고 있다. ▲영국 소프트웨어 회사 아비바(AVEVA)(2017) ▲자동전환 스위치 전문 기업 아스코(ASCO)(2017),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미국 APC(2007) ▲산업용 자동화 오퍼레이션 인터페이스 브랜드 프로페이스(Pro-face)(2002) ▲스마트 모터 보호계전기(EOCR) 업체 삼화기연 (2002)같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 회사의 인수, 파트너십을 통해 수평적이고 융복합된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이제는 각 산업 분야와 인터넷, 소프트웨어 기술 발전이 각각 연결되고 개방화되면서 기존에 생산되던 부가가치보다 더 나은, 더 확장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 할 수 있다” 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융복합이라는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최고의 파트너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러 파트너와 기술 이전, 기술협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동반 성장하는 과정이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변하지 않는 DNA이다’’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19-08-27
[칼럼] 이제 큐레이터가 ‘손에 잡히는 4차 산업혁명’을 소개하다
지금 우리 사회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변화에 뒤쳐지면 위기가 따르고, 변화를 선도하면 큰 기회를 잡는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마다 이 주제를 보다 잘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요소들을 거론한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로봇, 보안, 디지털기술, 축적형 제조, ICT 등이 그것들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통해 실현할 모습은 한마디로 ‘디지털화’, ‘스마트화’,‘ 연결화’이다.제품분야가 먼저 스마트화와 연결화를 빠르게 움직이는 중이다.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스마트안경, 스마트자동차, 홈 스마트가전 등이 그런 예이다. 그러나 이런 제품이 만들어지는 곳은 물리적인 공장으로서 대체로 이런 스마트화나 연결화와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 아직은 ERP, MES 등을 설치하거나 설비 자동화를 적용하는 것이 주류이다. 이런 활동의 실체는 ‘디지털화’이다. 그러나 이런 디지털화가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다. 디지털화가 되지 않는다면 스마트화나 연결화가 어렵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완전한 공장의 스마트화는 사람의 개입이 최소화한 상태에서 분산화되고 자율화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금과 비교할 수 없는 제조 생산성 향상을 얻는 것이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수준의 공장 스마트화를 성취한 국가나 기업은 없다. 그런 면에서 4차 산업혁명은 산업국가들이 앞 다투어 선도적으로 실현하고 싶어하는 비전이다. 이런 비전을 위해 현재 나라별로 인더스트리 4.0, 제조업 3.0, 제조2025 등의 프로젝트가 추진 중에 있다.주목할 것은 혁신 기술들이 무에서 유로 어느 순간에 새롭게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4차 산업혁명을 지원할 기술들은 이미 상당히 존재한다. 다만 성숙도가 떨어지거나 융합이 더디어서 멀게 느껴지는 것 뿐이다. 예를 들어 MES와 같은 기술은 아주 오래된 기술이다. MES가 추구하던 일은 이전과 동일하지만 응용방법이 바뀌고 획기적으로 진화할 뿐이다. MES는 지금 클라우드를 통해서 무제한의 데이터를 수집(Big Data)하고, 더 포괄적으로 분석(Analytics)하며, 원거리(Remote)에서 제어, 통제가 가능하고, 모바일(Mobile) 기기와 접속 가능하다. 한편으로는 VR(가상현실) 기기나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연결되어 현장 작업자들의 생산성과 의사결정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단계로 진화하는 중이다. 자동화기기의 상징인 로봇도 마찬가지이고, 일반적인 자동화 기기들도 상황은 유사하다. 이전에는 정해진 틀에서만 움직이던 것을 탈피하고, 상호연결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제어와 통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거나 사람과 안전하게 협업적으로 활동하도록 진화 중이다.현재 개념적으로 논의되는 4차 산업혁명의 비전은 단계적으로 땅으로 서서히 내려오고 있는 중이다. 4월 말에는 독일 하노버 메세에서 이런 사례들이 집중적으로 제시되고 시연됐다. SIMTOS 2016에서도 ‘스마트공장 특별전’을 통해서 이런 기술들의 현재모습들이 시연되거나 전시된 바가 있다. 필자는 이 스마트공장 특별관의 추진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바로 스마트공장 큐레이터 도입이다. 과거에는 설비만 전시하는 행사들에 이야기를 씌우고자 하였다. 이 일을 위해 박물관에만 있던 큐레이터를 제조 현장에 도입하였다. 융합적 지식으로 무장한 큐레이터가 보다 쉬운 혁신의 현장을 소개하니 참관인들의 반응이 달라졌다. 그렇다. 4차 산업혁명의 개념적 논의는 충분하다. 이제는 이런 비전이 어떻게 현실화되기 위해 땅으로 내려오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눈으로 또 손 끝으로 확인할 때다.
작성일 : 2016-04-29
세계의 산업혁신 전쟁
한석희의 린 디지털 경영 이야기 ■ 한석희 :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 및 린디자인아시아 대표로 활동 중이다. 캐드앤그래픽스 편집자문위원으로, 대학과 대학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MBA 등을 거쳐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사는 린PLM, 디지털공장이다.E-mail : SteveHan@leandesign.com 세계는 지금 산업 혁신 전쟁 중이다. 총칼은 들지 않았지만, 전쟁을 위해 프로젝트를 하나씩 추진하고 있다. 각 나라의 자존심 때문에 이름은 달리하지만, 대략 그 내용은 독일이 2011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인더스트리 4.0을 모방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얄미울 정도로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은 개념 정의가 잘 된 국가적인 프로젝트이다. 아무리 들여다보고 내용에 차별화를 두려고 한들, 부처님 손바닥 위를 나는 손오공 짝이다. 그래도 나라마다 체면이 있기에 각자 다른 이름을 붙이면서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이 이미 이 길로 들어서 있다. 그 내용은 도토리 키재기고, 자신의 체질-즉 국가의 경제 및 산업의 구조와 환경에 따라 절차가 조금 다를 뿐, 구성 요소는 아주 비슷하다. 이름하여 ‘연결된 똑똑한 공장(Connected Smart Factory)’을 만들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지에 먼저 오르자는 것이다. 정작 독일은 벌써 큰일 났다고 엄살을 핀다. 미국이 자신들보다 아주 잘하고 있고 저만치 앞서가고 있다고 야단이다. 사실 미국은 제조업이 그리 튼튼하지 않은 것을 누구나 알고 있는데도 독일은 야단법석이다. 중국도 소란하다. 인건비가 너무 올라 더는 경쟁력이 없으니 독일처럼 근본적인 제조경쟁력을 키우겠다고 선언하면서, 독일의 전문가들을 불러서 열심히 배우고, 나름 독일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간청을 하고 있다. 누구도 중국에게는 기술을 잘 가르쳐주지 않는데 독일이 그래도 나은 편이다. 독일도 설비를 파는 마당이므로 기술을 어느 정도 가르쳐 주지 않을 수는 없는 상황인가 보다. 자동화와 모노즈쿠리로 산업경쟁력 면에서 자신감이 있던 일본도 이런 경쟁국들의 변화를 이제는 남의 나라 일처럼 볼 수 없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 이상 손을 놓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을 받는 모양이다. 워낙 한길만 깊이 파는 일본의 제조기업들도 연결이란 명제 앞에서 남들과 손을 잡지 않으면 망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가 보다. 한국은 이런 나라들보다 제법 기민하고 똑똑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제조업 3.0이란 이름으로 이미 할 일과 목표가 분명히 정해졌고 지역별로 대표 기업들을 선정해서 대기업이 중소기업 수십 개에서 수백 개를 할당하고, 지도 편달하도록 지침을 세워 놓았다. 언론에 등장하는 내용을 정리하면, 지난 1년 동안 뿌리 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스마트공장 사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보고가 기사화되기 시작했다. 대한특수금속, 대광주철, 새한진공열처리, 원태다이캐스팅 등의 활동보고가 그것이다. 그러나 그 내막을 살펴보면 MES에 기반한 생산관리 및 데이터처리의 개선 수준 정도에 해당한다. 이미 학교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들이다. 생산관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품의 품질이력을 관리해 나간다는 것이 그것이다. 당연히 했어야 하는데 중소기업이라서 하지 못한 일들을 했다는 것이다. 해보니 생산성 향상이 되더란 말이 나온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위해 조단위 예산을 더 퍼붓는다는 정부의 계획도 들려온다. 개선과 혁신의 차이를 여기서 다시 거론할 필요는 없고 개선과 혁신이 어떤 내용인들 기업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마다할 수는 없지만, 투자대비 효과라는 면을 상기한다면 또 지속적인 적용과 효과를 염두에 둔다고 하면 이런 활동이 일시적으로 흐르지 않기를 조심스레 기원할 뿐이다. 본래 ‘인더스트리4.0’이란 물리적인 공장 위에서 구축되는 디지털기술, 스마트기술, 그리고 연결하는 기술이 총체적으로 추구하는 혁신활동이란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그런 성과와 관련된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는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물리적인 공장 기술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생산성을 끌어 올려서 간접비를 낮추기 위해서 물리적인 공장의 상당한 것들을 디지털화해야 하는 것도 필요하다. 스마트라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 똑똑한 센서나 내장된 시스템이 사람이 할 판단을 스스로 내리는 공장이 스마트공장의 골자이다. 그리고 마침내 이런 사물들이 공장 내에서 또 공장 밖으로 연결되는 것이 마지막 단계의 모습이다. 이렇게 간단한 기준으로 볼 때 지금 우리가 준비하는 산업혁신 전쟁 준비는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적합한 것인가? 스스로 판단 가능하지 않을까?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5-09-01
DTS코리아, KOBA 2015행사에서 헤드폰:X 기술 시연
DTS코리아(http://dtskorea.rubi.co.kr/)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5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이하 KOBA 2015)에 참가해 Headphone:X(이하 헤드폰:X) 기술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KOBA전시회는 다양한 영상장비 및 음향기기, 조명기기들과 함께 최첨단 방송∙음향 기술이 전시되는 행사다. DTS코리아는 3년째 CBS와 협력을 통해 KOBA행사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 KOBA행사장 CBS부스(C홀 430) 내에 설치된 DTS데모존에서 헤드폰:X 기술로 사전 인코딩된 배리어프리 영화를 상영하였다. DTS의 헤드폰:X 기술은 일반 헤드폰으로 완벽한 몰입형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술로, 소리가 마치 외부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듯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휴대폰이나 태블릿으로 영화나 음악, 게임을 즐길 때 헤드폰만으로도 언제 어디에서나 영화관과 같은 서라운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 기술은 2채널 스테레오 콘텐츠는 물론, 5.1 및 7.1채널, 11.1 채널 컨텐츠 모두에 사용 가능하며, 헤드폰:X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는 앱이나 VOD, 라디오 방송 형태로도 제공될 수 있다. 실제 <인터스텔라>, <슈퍼맨:맨오브스틸> 등의 유명 영화음악 앱에서 헤드폰:X 기술로 믹싱된 음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운드가든, 모건페이지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도 헤드폰:X 로 믹싱한 디지털 음반을 출시하고 있다. DTS코리아 유제용 대표는 “헤드폰:X 는 멀티미디어의 음향을 단순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넘어 풍부한 공간감과 최고의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고 전했다. CBS 디지털기술 부문 안영기 국장은 “CBS는 지난해 DTS의 헤드폰:X 기술 등을 적용해 국내최초 서라운드 사운드 라디오 방송을 선보이는 등 선진화된 방송기술을 위해 DTS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15-05-26
[단행본]대한민국 기업들이여, 프론트로딩하라
대한민국 기업들이여, 프론트로딩하라 한석희 지음 자문 : 임채성 교수 펴낸곳 : BB미디어(http://www.cadgraphics.co.kr) 출간일 : 2009년 10월 12일 / 페이지 : 432쪽 / ISBN : 978-89-955646-5-3 /정가 : 17,000원 ㆍ책 소개 프론트로딩(Front Loading)은 2000년경에 하바드대학의 톰키 및 동경대학의 후지모토 교수가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로서, 기업에서 발생하는 제품개발프로세스의 문제점을 상류화(上流化)하여, 가능하면 하류(下流)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사전에 더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더욱 빨리, 더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전략을 일컫는다. 이는 어떤 면에서 기업의 지식근로자들의 생산성 향상을 높이는 방법이며, 결과적으로 기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는 기업전략이다.이 책은 우리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 땅을 떠나는 것이 꼭 옳은 답이 아니며, 다른 근본적인 방법으로 경쟁력을 찾을 수 있음을 말하고자 한다. 이런 배경으로, 우리 사회, 기업, 그리고 정부가 왜 프론트로딩 전략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지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사례와 구체적인 추진방법, 그리고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이 책은 이런 프론트로딩혁신 추진과 적용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님을 주장하고 있는데, 자동차산업, 항공산업, 조선산업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하여 이를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프론트로딩 혁신이 단순히 남들이 하는 수준의 일을 그대로 흉내 내는 것이 아님을 또한 신중하게 강조하고 있다. 즉, 각 기업의 여건과 수준에 맞도록 추진을 하되, 남들보다 창의적으로, 또 더 새로운 방법으로 프로세스를 우선 린(lean)하게 바꾸고, 또한 제품개발의 전체주기(lifecycle)를 보면서, 녹색혁신(green innovation)에도 임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혁신의 활동이 매일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업무기반으로서, 디지털공장, 디지털 폐기장, 디지털 정비소 등을 제안하면서, 이들을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례들과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이 책에 따르면, 이미 전세계적으로 도요타자동차와 보잉, 에어버스 등과 같은 선발적인 기업들과 그 외의 꽤 많은 기업들이, 부분적으로든, 또는 전사적으로 프론트로딩 전략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품질, 비용, 납기 등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런 경향은 더욱 강화될 수 밖에 없으며, 프론트로딩 혁신을 외면하는 기업들은 어쩌면 영원히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프론트로딩 혁신도 다른 일반적인 혁신과 마찬가지로 혁신의 수용관점에서 저항이 있을 수 있고,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어야 한다는 점을 입증한 것은 이채롭다.현재 프론트로딩 혁신은 엔지니어링 활동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지만, 점차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활동으로 확대되면서, 그 역할과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즉, 기업경영의 의사결정 시, 향후 전개된 주요 단계에서 발생할 문제점들을 사전에 미리 인지하고, 해결하면서, 기업들은 보다 더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ㆍ이 책의 구성 1부 이 책이 전달하려는 프론트로딩의 개념을 설명하고, 정리했다. 2부프론트로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시각을 조정하고, 디지털혁신이란 이름으로 수행된 그간의 오류나 편견, 또는 아직까지 존재하는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서 다루었다. 3부 프론트로딩을 위해서 구축해야 하는 디지털업무터전으로서 가장 대표적인 디지털공장을 사례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4부 프론트로딩을 위해서 필요한 디지털공장 구축을 위한 전략들을 살펴보았다. 5부프론트로딩을 위한 업무터전인 디지털공장이 산업별로 달라질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산업별로 디지털공장을 어떻게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살펴보고, 각 산업별 특징도 기술하였다. 이는 지금까지 디지털공장을 산업별 특징을 구분하지 않던 기존의 시각에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다. 6부다가오는 미래를 위해서 우리사회의 혁신그룹과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제시하면서, 지금 일어나고 있거나 예상되는 새로운 개념들을 소개했다. ㆍ필자 소개 한석희세계적인 PLM 전문기업인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의 DELMIA 사업부문 한국 책임자로 PLM 기반의 디지털공장구축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및 건국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서 활동 중이며, 디지털 공장 혁신에 대해서 특강 및 세미나 등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연세대 공대에서 기계공학으로 학사 및 석사, 헬싱키경제대학에서 MBA,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경영학박사를 받았다. 월간 캐드앤그래픽스 편집자문이원이며, 대표저서에는 ‘디지털 매뉴팩처링’이 있다.자문 임채성 교수(경영학박사)건국대 Miller MOT School 교수로서, 글로벌 기술혁신경영 연구소 소장이자 Stanford 대학 교환교수이다. 기술추격경영, 디지털혁신 경영 관련 논문을 국내외 저널에 20여 편 논문을 발표하였고, 디지털 혁신 경영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서강대 및 서울대에서 경영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고, SPRU at Univ. of Sussex에서 기술혁신 경영학 박사를 받았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국제경쟁력 관련 연구 등을 10여 년간 수행한 바 있다 ㆍ추천의 글 경영전반에서 프론트로딩이나 린 엔지니어링 사상이 적용되어, 기업 활동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었으면 한다.”-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 경영학박사 “IT혁신기술이 린엔지니어링과 그린혁신으로 지원하고, 프론트로딩을 실현한다면, 기업의 혁신방향은 이제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기업경쟁력을 위한 분명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지금까지 기업혁신을 지원한 IT혁신기술이 프론트로딩이란 새로운 전략을 통해서, 그리고 디지털업무터전의 적용을 통해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 제갈정웅, 대림대학총장, 경영학박사“프론트로딩을 통해서 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녹색성장이 되는 것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 조영빈, 다쏘시스템 한국대표, 경제학박사“프론트로딩이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서도 그 가치를 발휘할 날이 그렇게 머지 않았음을 보게 된다.”- 홍화순, 에듀스 회장, 경영학박사“프론트로딩은 총원가의 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혁신 패러다임이다.” - Sandy Munro, CEO of Munro & Associates, Inc. ㆍ본문 발췌문 `어떤 시점부터 인류는 점차 ‘신의 영역’이라 할 수 있는 프론트로딩에 도전하기 시작하였다.`- 14p`디지털기술이나 디지털혁신기술이 기업혁신 활동의 주인공처럼 주목받으면 받을 수록, 실제 이를 적용하는 기업들이 고민을 하고, 알게 모르게 신음을 하고 있다. 이는 일의 순서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 6p `프론트로딩은 기업의 제품개발 프로세스에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사이클이 존재하는 세상의 모든 일들은 결국 프론트로딩의 가치를 받아들일 수 있다.` - 8p조선산업, 전자산업, 기계조립산업, 건축, 대규모 엔지니어링 산업들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프론트로딩은 특정한 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언제, 어디서나 존재하고, 필요하며, 결국 이의 실현을 위해서 PLM과 같은 디지털솔루션이 필요하겠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 33p ㆍ이 책의 목차 1부. 프론트로딩(Front Loading)1장. 신의 영역 2장. 프론트로딩의 세계 3장. Design for X를 넘어서 2부. 프론트로딩 들어가기4장. 고백 : 쓰레기를 뒤집어 쓴 디지털기술 5장. 린 디지털 엔지니어링 6장. 중소기업은 린 디지털혁신의 산실7장. 최고의 제조업이 되기 위한 디지털업무터전 3부. 프론트로딩 업무터전8장. PLM 기반의 디지털공장 9장. 타타자동차의 디지털공장 10장. 도요타 디지털공장 11장. 닛산자동차의 디지털공장 12장. 다임러자동차의 디지털공장 13장. 항공기 제조기업들의 디지털공장 14장. 디지털 조선소 4부 프론트로딩을 위한 디지털공장 구축전략15장. 먼저 프로세스를 혁신하라 16장. 결국은 속도이다 17장. 실시간으로 전체의 정보를: 디지털 모니터링18장. 디지털 협업의 조건 19장. 미래의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하라 20장. IT 혁신 확산 메커니즘의 이해 5부. 프론트로딩을 위한 산업별 디지털공장21장. 어떤 디지털공장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22장. 디지털공장 핵심가치 이해 23장. 산업별 디지털공장 전략 24장. 10년 후의 디지털공장
작성일 : 2015-05-26
새로운 디지털 사회의 생존전략
PLM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 PLM 지식 연구소(PLMBOK) 대표로, 항공 유체해석 엔지니어로 출발하여 IT 프로젝트 관리자 및 컨설턴트를 거쳐서 PLM 지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캐드앤그래픽스 C&G TV 방송진행자이며, 편집자문위원이다. 저서로 <PLM 지식>, <스마트 엔지니어링과 스마트 PLM>이 있다.E-Mail : hyongsikcho@korea.com홈페이지 : http://www.plmbok.com트위터 : @hyongcho 우리는 이제 새로운 세상인 디지털 사회(Digital Society)에 진입하고 있다. 컴퓨터가 처음 사용된 후 50년이 되면서, 산업화 사회에서 정보화 사회가 되었다. 정보화 사회는 컴퓨터의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기업과 개인들이 그동안 필기나 인쇄로 관리하던 문서와 목록 정보를 컴퓨터에 저장하고 관리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인터넷은 보급 과정을 거치고 드디어 모바일 시대까지 발전하였다. 거창하게 이야기하면 정보통신(ICT) 기술의 융합 발전이지만,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이 이 세상을 진화시켰다. 현재 기존의 IT 종사자들은 스마트폰을 컴퓨터 기능을 가진 핸드폰 또는 PDA 정도로 생각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웹하드의 발전 정도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부터가 새로운 디지털 사회에 진입하는데 큰 장애가 된다.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전혀 다른 패러다임에서 진화되고 있다. 초기에는 다수가 하나의 컴퓨터에 연결해서 사용했다. 그리고 중형 컴퓨터의 보급으로 컴퓨터 관련 종사자들이 나왔다. 개인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IT 회사들은 소프트웨어 중심이 되었다. 새로운 디지털 사회는 현재까지 진행된 정보화 사회와 무엇이 다른가? 새로운 디지털 사회는 정보통신(ICT) 기술이나 컴퓨팅 기술이 중심이 된다. 이전의 정보화 사회는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정보기술(IT)은 기존의 핵심 산업경제를 지원하는 보조 역할이었다. 디지털 사회는 모든 것이 디지털이 중심인 사회이다. 이제는 디지털이 원본이 되는 세상이다. 더 이상 디지털 자료나 정보가 보조역할이 아니다. 문제는 현재T I인력의 생존전략이다. 현재 TI 인력은 대부분 실제의 공간(Physical space)과 사이버 공간(Cyber space)의 중간 연결 부분이다. 디지털 사회에서는 이런 중간 단계가 점차 사라진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된다. 대형 플랫폼 회사만 존재하게 된다. 나머지는 플랫폼을 선택해야 한다. “이젠 IT(Information Technology)가 아니라 DT(Digital Technology)” 최근 알리바바 마윈 회장이 던진 화두다. 정보기술(IT)이 개별 소비자가 중심이 되어 가상공간을 체험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디지털기술(DT)은 각계 각층이 함께 참여하며 현실과 가상공간을 연결하는 개념이다. 디지털기술의 핵심은 실물경제와 가상공간(인터넷)의 연결이다. 마윈 회장은 “기존산업이 만약 인터넷과 결합하지 못한다면 20년을 못 버틸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가트너가 주장하는 디지털산업경제(Digital Industrial Economy)와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정보기술은 산업으로서 경제의 한 부분을 차지했지만 정보기술이 디지털 기술로 진화하면 인터넷이 경제 전반의 생태계를 좌지우지하는 기초가 될 것이며, 이것은 디지털 사업 경제의 기반이 될 것이다. 그리고 디지털 산업경제의 중심에는 사물인터넷과 인터넷 서비스가 있다. 제조업계에서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ndustry IoT)과 스마트 공장이 경쟁력이 될 것이다. 알리바바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 시대에 맞는 조직 관리 및 인재육성을 하겠다고 했지만, 비전만 제시하였지 자세한 내용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현재 대학교에서도 IT형 인재를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며, 기업에는 수십 년 전에 교육을 받은 산업사회형 인재로 차 있다. 그들을 재교육시키지 않으면 한국사회는 새로운 시대에 경쟁력을 잃을 것이다. 그래서 디지털 기술 시대의 인재상을 정리하였다. 디지털기술사회의 인재의 7가지 덕목 첫 번째는 시스템 엔지니어링(Systems engineering)과 엔드 투 엔드 시스템 엔지니어링(End-to-end system engineering)지식이 필요한 인재이다. 대량 생산시대에서는 이공계나 인문계형 인재를 따로 구분했지만, 엔지니어링 전체에 대한 가치사슬의 지식을 가진 인재이다. 시키는 일을 열심히 수동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요구사항(Requirement)에 대해서 새로운 디지털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 두 번째는 기존의 정보화에 필요한 IT 프로그래밍 지식이 아닌 탑재 프로그래밍(Embedding Programming) 지식을 가진 인재이다. 앞으로 제품은 대부분 스마트 디지털 제품이다. 스마트 디지털 제품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융합된 제품이다. 특히 센서 콘트롤과 인터넷 연결 부분의 모뎀 등은 임베딩 시스템(Embedding System)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번째는 PLM 지식을 가진 인재이다. 엔지니어링만이 아닌 수평적 가치사슬을 이해하는 인재이다. 수평적 가치사슬이란 엔지니어링, PLM, ALM, 디지털 생산, ERP, CRM, SCM, 그리고 서비스 엔지니어링까지를 말한다. 네 번째는 인간 중심의 엔지니어링이다. 코딩뿐 아니라 사용자경험(UX)이나 인터넷 서비스의 가치를 이해하는 인재이다. 사물인터넷 제품시대에서 제품의 스펙 가치만으로 성공할 수 없다. 제품 판매 후 서비스나 생태계가 더 중요할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사물인터넷의 수직적 가치사슬에 대해서 지식을 가진 인재이다. 수직적 가치사슬은 사물인터넷부터 인터넷 서비스, 소프트웨어, 디바이스, 센서까지의 영역을 말한다. 여섯 번째는 제품에 대한 본래의 지식과 사물인터넷의 연결 지식을 가진 인재이다. 사물인터넷은 현재의 사물에 대해서 더 스마트하고 더 연결할 수 있지만 제품의 본연의 가치를 소멸하지는 않는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시계가 발전해도 제품 고유의 가치를 정확하게 하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다. 일곱 번째는 새로운 컴퓨터 환경인 빅데이터(Big data)와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에 대한 지식을 가진 인재이다. 빅데이터의 분석 필요한 새로운 컴퓨터 언어인 파이썬(Python)이나 R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야 한다. 미래의 생존을 위해서 새로운 디지털 산업경제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과 사물인터넷 그리고 산업 사물인터넷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새로운 기업과 개인도 새로운 디지털 생존 전략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사회의 디지털 문맹자가 될 것이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5-05-04
생산/제조 분야의 디지털 트렌드
PLM이란 요란한 나팔소리가 시장을 떠들석하게 한 지 어느덧 10여 년이 흘렀다. PLM 시장은 제법 커졌지만, 디지털 매뉴팩처링 시장의 규모는 대략 3000억원의 규모에서 정점을 찍고 내리막을 걷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 무어라 해도 디지털 매뉴팩처링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혁신은 후퇴할 수 없으며, 이제는 무조건적인 혁신이 아니라 잘 준비하여, 제대로 된 혁신을 수행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디지털 매뉴팩처링(Digital Manufacturing)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 및 제조와 관련된 엔지니어링 업무를 처리한다는 뜻이다. 이런 정의는 광의(廣義)에 해당되고, 협의로는 제품개발과정의 전체과정에서 제조 및 생산관련 업무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특정한 엔지니어링 업무를 디지털기술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활동으로 말하는 것이 타당하다. 다시 말해서, 디지털 매뉴팩처링은 지식근로자인 엔지니어들의 의사결정 행위이다. Part 1 | 디지털 매뉴팩처링 분야의 트렌드디지털 매뉴팩처링 혁신 : 회고 / 한석희 Part 2 | 디지털 매뉴팩처링 솔루션과 적용사례DELMIA V6R2010x디지털 엔터프라이즈를 향한 디지털 매뉴팩처링 솔루션 총 : 13페이지 기사 상세 내용은 PDF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일 : 2011-08-12